원주지방환경청, 동네 소하천 불안감을 해소를 위해 수질모니터링 실시

2021-01-29     김민수 인턴기자

원주지방환경청은 지역주민이 상시로 접하는 동네 소하천 중 환경오염으로 불안감을 느끼거나 하천수질이 궁금하여 주민이나 지자체가 신청하는 경우 해당지점의 수질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지역주민의 유선·이메일 접수와 관할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20개 소하천을 선정한다. 

선정기준은 ▲ 신청수가 많은 소하천 ▲ 지자체요청 우선순위 ▲ 인구밀집지역 ▲ 수질측정망과 중복되지 않는 곳이다.

선정된 20개 수하천은 2021년 6월 ~ 9월 중 까지 총 2회 조사한다. 

이후 조사결과는 원주지방환경청 홈페이지, 관할지자체 공유, 보도자료 배포 등으로 10월중 지역주민에게 공개한다.

홍정섭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나 지자체에서 수질측정을 주기적으로 하지 못하는 소하천에 대한 지역주민의 불안감 및 궁금증을 해소하고, 지역주민드이 마을하천에 보다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자율적인 관리주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원주지방환경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