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공페수처리시설 설치공사 돌입

2021-02-03     김민수 인턴기자

세종특별차시가 조치원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오·페수 처리를 위해 2·3공구 통합 처리할 수 있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공사에 돌입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공공페수처리시설은 그동안 법적 수질 기준이 강화되고 처리시설의 노후화로 수질기준 초과위험 등 운영상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국비 65억 원을 지원받아 신규 공공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지난해까지 기본계획.설비설계 등 절차를 거쳐 현재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세종시는 이번 공공페수처리시설 설치를 통해 산단 내 공장페수와 생활오수를 적정처리는 물론, 공공 수역 수질오염 방지, 경제성 향상 등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 

배원근 시 산업입지과장은 “공공페수처리시설 준공으로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오·페수를 안정적이고 원할이 처리함으로써 금강수계 수질오염 방지와 친환경적 산업단지 운영으로 기업하기 좋은 산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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