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주남저수지의 서식하는 때까치의 모습 공개

2021-02-08     김민수 인턴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철새 도래지로 알려진 주남저수지에 대한 생태계 변화관찰 과정에서 촬영된 때까치의 사냥 모습을 8일 공개했다.

사진의 주인공인 때까치는 곤충류, 조류, 뱀까지 잡아먹는 백정새이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등 등지에 서식하는 종이다. 

또한 이 종은 “까치, 까치 설날은’으로 시작하는 동요에서 등장하는 까치와는 먼 친척 격인 종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이호중 청장은 “사진을 통해 살아 숨 쉬는 주남저수지의 야생을 느끼고, 생태계 보전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자연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