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설 연휴 오염행위 특별 감시 활동 강화

2021-02-09     김민수 인턴기자

경상남도 진주시는 설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사전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내 기계 오작동 등으로 인한 오염사고를 예방하고자 환경오염 방지시설에 대한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한, 연휴기간 중 점검조를 편성하여 공장밀집지역 주변 하천 등을 순찰할 예정이고, 특히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축산농가, 비닐하우스 밀집 지역등 우려가 높은 사업장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이어 설 연휴기간 동안 상황실 및 환경오염 신고센터를 정상운영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재정비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설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시기인 만큼 환경오염사고 발생되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며, 명절에 고향을 찾는 분들이 깨끗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