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8일 저녁부터 일부 지역 흐린물 출수 예상

2021-02-18     노경석 기자

대구시는 매곡정수장 시설 개량공사를 위해 매곡정수장 수계 일부를 고산  정수장 수계로 조정함에 따라 18일 저녁 10시부터 다음날(19일) 오전 6시까지 남구 대명5·9동 전역 및 대명1·2·4·10동 일부 지역에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수계조정 영향을 받는 지역은 약 2만5천 세대로 예상된다. 

대구시 김철섭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설 개량공사를 위한 수계조정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사항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 또는 중남부사업소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