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관련 제품 홍보전시회 및 구매상담회 개최
대구시와 공동으로 물산업 관련 중소기업 30곳 참여 물산업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
한국수자원공사와 대구시는 4월 1일, 코로나 19로 위축된 국내 물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대구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 비즈니스센터에서 제품 홍보 전시회 및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물분야 우수기술을 보유한 3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 대한환경, 동양수기산업(주), BJTEK, 서지텍, 위플랫, 이에스피(주), 일천산업, ㈜그린텍, ㈜동해, ㈜리엔텍, ㈜문창, ㈜미드니, ㈜삼진정밀, ㈜신정기공, ㈜썬텍엔지니어링, ㈜씨맥, ㈜아이패스, ㈜에너토크, ㈜에이티티, ㈜엠큐빅, ㈜우리기술, ㈜유성엔지니어링, ㈜유솔, ㈜제이텍, ㈜지엔이피에스, ㈜케이디, ㈜특수건설, PPI(주), 한국유체기술(주), 효림산업(주)
누수감시 시스템 등 ICT 기반 스마트 물관리 분야 11개 기업과 순수 및 초순수 정수설비 등 수처리 분야 17개 기업, 전기 안전기술 분야 2개 기업 등에서 참여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서는 기업과 수요자를 맞춤형 기술로 매칭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및 대구시 상수도 자재·물품 구매 관련 담당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각 기관의 올해 발주계획을 안내하고 그에 따른 맞춤식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와 대구시는 지난 3월 15일 대구시와 ‘물관리 기술발전 및 물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기점으로 양기관은 국내 물산업 우수중소기업 발굴과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이어왔다. 양 기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 19로 침체된 국내 물산업의 실질적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국내 혁신기술 소개를 통한 경쟁력의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대구를 시작으로 한국수자원공사는 유역별 자체 구매상담회 및 지자체와의 합동 구매상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그로 인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판로개척 등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국내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더불어 “향후에도 다양한 지원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판로확대를 지원하여 물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 경제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