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디지털 업무환경으로 전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추진

4대 분야 12개 과제 선정해 2023년 구축 완료 예정

2021-05-25     김지은 기자

수자원공사가 디지털 업무환경 조성으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디지털 워크플레이스(Digital Workplace)'를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미래 업무환경에 부합하는 플랫폼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무 경험과 생산성을 최적화함으로써 직원들의 협업 및 몰입, 민첩성을 높이는 비즈니스 전략이다.

수자원공사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원격근무 등 기업의 업무형태가 변화되는 상황에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면서도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수자원공사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는 2023년까지 400억을 투자해 △더 긴밀한 협업공간, △더 열린 소통체계, △더 높은 생산성, △더 편리한 기반환경 조성을 목표로 12개의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수자원공사 박재현 사장은 "포스트(Post) 코로나 시대에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구축을 통한 업무의 연속성 및 편의성,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