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문면 농촌마을 공공하수도 8일부터 사용개시

8일부터 22일까지 사용개시 공고 후 8월부터 요금 부과

2021-07-09     김지은 기자
김천시

김천시가 「하수도법」 제15조에 따라 지난달 25일 완료된 감문면 덕남·성촌·태촌리 농촌마을 공공하수도의 사용개시를 8일 공고했다.

김천시에 따르면 이달 9일부터 22일까지 15일 간의 사용개시 공고기간을 거친 후, 「하수도법」 제65조 및 「김천시 하수도사용조례」 제15조에 따라 오는 8월부터 하수도요금을 부과하게 된다.

김천시는 이번 사업에 총사업비 82억 원(국비 55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9.4km의 오수관로를 매설하고 382가구에 배수설비를 설치했다. 이는 하루 170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공공하수도 설치로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며, "공공하수도 이용에 따른 하수도요금 부과를 사전에 인지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