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여름철 취약시기 수질오염물질 배출업체 집중 점검

7월 15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실시

2021-07-16     김지은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영산강유역환경청(이하 영산강청)이 휴가철, 집중호우 등 수질오염사고 취약시기를 맞아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폐수다량배출업체와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 폐수다량배출업체 중 음식료품제조 및 도축업체와 가축분뇨배출시설 중 수질오염물질 배출부하량이 큰 돼지사육시설을 대상으로 민원이 발생하거나 액비 자가살포업체에 대해 실시한다.

영산강청은 폐수 및 가축분뇨 불법배출,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액비살포기준 준수 여부 등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환경관리 부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사업장 등에 기술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수질오염사고로 인해 지역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련업체에서는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서는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