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 수도행정과 자원봉사단, 덕동댐 주변 자연정화활동 실시

2021-08-09     이찬민 기자
경주시

경주시는 맑은물사업본부 수도행정과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지난 7일 경주시 지방상수도 취수원인 덕동댐 주변의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도행정과 직원 10여 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호우로 인해 생성된 댐 주변의 부유물과 각종 쓰레기 등 약 2톤을 수거했다.

경주시는 이번 자연정화활동으로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경주의 이미지를 제고함은 물론 덕동댐 주변의 부유물 제거로 시민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고 취수원 인근 쓰레기 불법투기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는데 도음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경주시 최정순 수도행정과장은 "상수도 보호구역 등 환경보호를 위한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근절에 대한 경주시민과 관광객들의 의식 전환이 가장 필요한 때"라며, "상수원 보호구역을 시작으로 자연정화 활동과 불법투기 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