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대야 물말끔터 한국환경공단 평가서 최우수시설로 선정

2021-09-02     김지은 기자
한국환경공단

군포시는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 ‘2020년 공공환경시설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군포시의 대야 물말끔터가 하수처리 부분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2020년도 공공환경시설 기술진단을 완료한 시설 83곳 중 하수처리 부분 32곳을 대상으로 ’유지관리계획 및 기술진단, ’운영관리현황', '연구개발 및 서비스' 등을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심의를 거쳐 평가했다.

그 결과, 최우수 하수처리 시설로 군포시의 대야 물말끔터가 선정됐다. 대야 물말끔터는 대야미역 주변, 납닥골, 덕고개, 둔터, 대감, 속달 등 대야미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 5,000만㎥/일의 처리를 위해 설치된 공공하수시설이다.

해당 시설은 생물학적 고도처리시설과 여과처리시설을 통해 생활하수를 방류수질기준 이하로 처리하고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생활하수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에 필수요인"이라며, "앞으로도 최적의 하수처리시설이 될 수 있도록 수질환경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