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난해 86개 먹는물 검사 결과 모두 '적합'

2022-02-23     김지은 기자
사진과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울산에서 생산되거나 유통되는 먹는샘물을 검사한 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울산시에 소재를 둔 먹는샘물 제조업체는 2곳이다.

울산시는 구·군별로 시중에 유통되는 '먹는 샘물' 제품을 분기 1회 이상 수거해 검사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아이시스, 평창수, 백산수, 바른샘물, 삼다수, 스파클, 동원샘물 등 16종 총 86개 먹는샘물 제품을 대상으로 지도점검 및 정기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 제품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 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유통 중인 먹는샘물에 대한 지속적인 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