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인도네시아 초청연수 입교식 개최

7월 18일부터 5주간 인도네시아 공무원 초청 연수 교육 진행 ...

2022-07-18     정예리 인턴기자

 

환경부는

환경부가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물분야 협력 사업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공무원 초청연수 입교식'을 18일 개최했다.
이 교육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와 함께했다. 

이번 초청연수 교육은 물관리 경험공유를 통해 스마트시티 홍보와 올해 3월 환경부와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가 체결한 '한-인니 녹색 기반시설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7월 18일부터 5주 동안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대전 유성구 소재), 한국토지주택공사 연구원(대전 유성구 소재), 국내 도시개발 현장(부산 에코델타시티 등)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전체 일정은  ▶스마트도시 건설  ▶행복도시 건설 ▶스마트 물관리 ▶스마트 교통 및 기반시설(인프라) 등 4가지로 구성돼 이론 강의와 현장 견학, 전문가 상담 및 토론 등을 진행한다.

이중 물분야 특화 교육은 인공지능(AI) 홍수예보, 댐·하천 디지털 복제물(트윈) 구현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통합물관리 기술부터 수상태양광, 수열에너지에 이르기까지 각종 정책과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의 협력관계를 굳건하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협력을 기반으로 앞으로 인도네시아의 신수도 건설과 물관리 분야에서 국내 기업의 진출 기회의 저변이 확대될 것"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