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수 교수(성균관대)가 18일 건설회관에서 개최한 제53회 한국수자원학회 정기총회에서 제2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전경수 회장는 지난해 11월 평의원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2019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2년이다.
전 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롭게 변화하는 물 관리 및 기술의 패러다임을 구현하는데 있어 한국수자원학회가 중추적 역할을 하도록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균관대 수자원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전 회장은 한국수자원학회 부회장, Journal of Hydro-environment Research 편집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 한국하천협회 및 한국물포럼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수자원학회는 지구상의 물에 관한 학술발전과 공익에 기여할 목적으로 1967년에 창립돼 현재 3천3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학술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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