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하천 유지관리에 나서
광주시 하천 유지관리에 나서
  • 노경석 기자
  • 승인 2019.03.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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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36곳과 친수공원 등 점검

광주시는 올 한해 지역 내 하천 36곳과 친수공원, 친수지구 내 하천시설물을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광주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국가하천(영산강, 황룡강, 지석천), 지방하천(33곳), 친수공원(광주천, 황룡강, 풍영정천), 영산강 친수지구(산동교) 등을 대상으로 해빙기 하천 점검(3월)을 시작으로 상반기 하천관리 상황 점검(5월), 우기 대비 하천 점검(6월), 명절맞이 하천 친수지구 점검(8월), 하반기 하천 관리상황 점검(11월)으로 나눠 실시한다.
점검 기간 제방, 호안 등의 유지 상태를 살피고, 하천수의 흐름에 지장을 주는 각종 장애물 현황, 하천의 불법점용 상황, 수해 예방 등 하천 관리에 필요한 사항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에서 안전사고나 재해 위험 요소 등 시설물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치구에 ▶지방하천 관리 ▶친수지구(공원) 유지관리 ▶지장수목 제거 ▶집중호우 피해 복구 등에 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하천유지관리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하천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와 지차체, 공단이 협조해 하천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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