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옥내배관 교체공사비 50% 지원, 올해 6억원 배정
대구시 옥내배관 교체공사비 50% 지원, 올해 6억원 배정
  • 김아란 기자
  • 승인 2018.07.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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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가정집까지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주택내부 노후 옥내배관 교체공사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옥내급수관 개량공사비 지원은 교체의 경우 단독주택은 최대 100만 원, 공동주택은 가구당 최대 80만 원 범위 내에서 개량 공사에 필요한 비용의 50%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옥내급수관 개량공사비 지원대상은 일반주거용 건물의 경우 단독주택은 연면적 165이하,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85이하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난 2017년에는 667세대에 414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750세대 6억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신청 접수와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상담을 8개 구군 아파트 입구에서 실시하고 있어 시민에게 높은 호응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옥내급수관 개량공사비 지원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해당사업소에 전화(국번 없이 121)로 문의하면 담당 직원의 자세한 설명 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대구시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가정집까지 보내고 있지만, 건축물 내부의 노후된 급수관에서 녹물과 흐린 물이 출수될 수 있으므로, 옥내급수관 개량공사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많이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공사비 지원에 대해서 현장에서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대구시청 제공)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공사비 지원에 대해서 현장에서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대구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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