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초정광천수가 만드는 '치유 문화'
충북 청주 초정광천수가 만드는 '치유 문화'
  • 김아란 기자
  • 승인 2019.06.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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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3대광천수 초정클러스터 관광육성 사업' 업무협약 체결

충북 청주시의 초정광천수가 관광자원화된다. 

도는 27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9년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협약식 행사에서 ‘세계3대광천수 초정클러스터 관광육성 사업’과 관련해 중앙부처-충청북도-청주시·증평군간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은 다부처에 걸쳐 있는 사업을 지자체가 주도적·자율적으로 수립하여 중앙정부와 협약을 맺으면 사업기간 동안 포괄보조형식으로 지원하여 부처간 칸막이를 제거하고, 협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여 지자체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유도하기 위해 2019년 신규로 도입 된 사업이다.

충북도는 청주시와 증평군이 연계협력으로 추진하는 ‘초정클러스터 관광육성 사업’을 기획해 지난 4월 선정됐다.

이에 따라 3년에 걸쳐 총 249억5천만원을 투입해 ‘세계3대광천수’로의 명성과 초정약수의 치유적 효과를 적극적으로 부각하고, 오송 바이오와 청주국제공항, 증평의 좌구산 휴양림 등과 연결을 통해 충북의 대표적인 치유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에 시범사업으로 도입되어 추진하는 만큼 청주시·증평군이 상호간의 지역자원 및 인적 네트워크 등 다방면으로 협력을 유도하고 사업기간 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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