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회사 하이트진로의 계열사 하이트진로음료가 숙취 해소 기능을 강화한 헛개차 음료 '새벽헛개'를 출시, 국내 숙취해소 음료 시장에 뛰어들었다.
27일 하이트진로음료에 따르면 새벽헛개는 음주 후 숙취 제거도 중요하지만, 이로 인한 갈증을 달래주는 기능도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음주 전후 숙취와 다음 날 갈증까지 동시에 해결하는 숙취 해소 전용 차음료다.
하이트진로는 "숙취 해소 핵심 원료로 활용되는 국내산 미배아(쌀눈) 대두발효추출물과 알코올 해독과 피로해소에 효과가 있다는 국내산 헛개나무열매 추출액 등이 함유됐다"고 소개했다.
하이트진로음료의 신제품 출시는 국내 숙취해소 음료 시장의 성장성과 관련했다.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숙취해소 음료 시장 규모는 1천800억원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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