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침수 피해 막는다"...광주시, 하수시설물 일제점검 실시
"장마철 침수 피해 막는다"...광주시, 하수시설물 일제점검 실시
  • 김아란 기자
  • 승인 2020.06.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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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전경 (사진= 광주시 제공)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설물 파손 구간과 퇴적물로 인해 준설이 필요한 하수시설물 구간에 대해 장마철 전까지 보수공사와 준설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광주시청 전경 (사진=물산업신문DB)

장마철을 앞두고 광주시가 하수시설물 일제점검에 들어갔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설물 파손 구간과 퇴적물로 인해 준설이 필요한 하수시설물 구간에 대해 장마철 전까지 보수공사와 준설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점검은 시와 5개 자치구,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운영사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장마철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가 예상되는 저지대 19곳, 임대형 민자투자사업지역 2곳의 하수시설물에 대해 실시됐다.

합동점검반은 ▶침수예상 지역의 하수도 시설물과 맨홀 정비 상태 ▶도로 우수받이 준설 상태 및 무단덮개 설치 여부 ▶각 자치구별 수방자재 준비사항 ▶자치구·유관기관 간 비상연락망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김재식 광주시 하수관리과장은 “우기철 침수로 인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백운광장 주변에 대한 하수도 정비사업을 지난 5월 완료해 상습 침수피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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