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로 경주국립공원 체험, 스마트탐방 앱 배포
증강현실로 경주국립공원 체험, 스마트탐방 앱 배포
  • 장성혁 기자
  • 승인 2018.11.05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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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립공원 불국사, 석굴암, 감은사지, 남산 등 명소 7곳 증강현실로 구현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증강현실(AR) 기술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경주국립공원을 체험하는 국립공원 스마트 탐방 앱(APP)’공개했다.

증강현실(AR) 기술을 통한 문화재 해설서비스 제공
증강현실(AR) 기술을 통한 문화재 해설서비스 제공

이번 국립공원 스마트탐방 앱 불국사 4, 석굴암 1, 감은사지 1, 남산 1곳 등 경주국립공원의 대표적인 명소 7곳을 증강현실로 구현했다.

경주국립공원 7곳의 증강현실을 활용한 기념사진 촬영 기능과 함께 탐방정보, 문화재 해설, 탐방후기 공유 등을 지원한다.

또한, 외국인 탐방객이 경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영문, 중문 해설 기능도 제공한다.

국립공원 스마트탐방 앱에서 구현한 불국사 증강현실은 현재 사라진 다보탑의 돌사자를 비롯해 연화교 옆 물구멍(수구)에서 떨어지는 물줄기와 연못 등을 표현했다.

석굴암 증강현실은 사진촬영이 금지된 본존불을 구현하여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감은사지 증강현실은 옛 감은사의 모습을 복원하여 문무왕의 만파식적의 전설과 함께 화려했던 과거 신라의 모습을 재현했다. 남산 증강현실은 바위에 그려진 마애선각 육존불을 뚜렷하게 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번 국립공원 스마트탐방 앱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앱스토어(애플)에서 국립공원또는 스마트탐방을 검색하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아울러, 115일부터 125일까지 앱 이용 후 탐방 후기 및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립공원, 스마트탐방 등으로 해시태그(#)를 붙여 올리면 추첨을 통해 테블릿, 식사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앱 이용 방법, 이벤트 참가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www.knps.or.kr) 또는 국립공원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래 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복지처장은 이번 국립공원 스마트탐방 경주국립공원의 역사·문화와 최신 정보통신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탐방 방식이라며, “내년에는 다른 국립공원으로 스마트탐방 소재를 확대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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