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국제 강수 전문가회의가 5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일본, 프랑스, 중국 등 전세계 16개국 기상위성기반 강수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해 위성기반 강수 산출 기법 개발 및 활용 현황을 공유하고 국제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위성 운영기관에서는 강수 관련 위성과 센서 현황 및 개발 계획을 보고하고 강수 산출 신기술 토의를 통한 위성 강수 산출에서 고려해야할 사항과 산출 방법 개선 등의 다양한 방안이 논의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강수 검증 분야에서는 위성 강수 정확도 비교 결과 보고를 비롯해 위성, 레이서, 우량계의 강수 합성 및 검증 기술이 제시된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이번 회의와 새로 수집한 위성자료를 통해 강수현상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강수를 더 잘 이해하고 국민이 체감 할 수 있는 예보 정확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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