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물기업 제품개발 및 기술향상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공모
환경공단, 물기업 제품개발 및 기술향상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공모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04.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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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우편 접수
구축된 시험·검사·실증 인프라 활용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실증화시설 현황. 사진=한국환경공단 제공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실증화시설 현황. 사진=한국환경공단 제공

한국환경공단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이하 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 및 물기업을 대상으로 '물기업 제품개발 및 기술향상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하 테크업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시범운영했던 물기업 기술지원을 올해는 10개 기업으로 늘려 선정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테크업 프로그램의 주요 지원내용은 △클러스터 실증화 시설을 활용한 실증시험 및 성능확인, △시험․분석 인프라를 활용한 고장원인 분석 및 신뢰성 평가 등 실증지원 및 시험평가, △기업의 요청에 따른 기술컨설팅이다.

또 선정된 물기업은 클러스터의 실증플랜트 시설과 수요자설계구역 이용, 시험분석 수수료 등에 대해 무료 또는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어 공단 관계자는 “올해 연말에는 테크업 프로그램의 성과 평가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할 것”이라며, “선정된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기업홍보·마케팅 지원 등의 추가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테크업 프로그램은 국내 물기업 중에서 중소·중견기업을 지원대상으로 하며, 선정 과정에서 클러스터 입주기업은 우대를 받을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4월 19일부터 5월 18일까지, 한국환경공단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watercluster@keco.or.kr)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주소: (43008)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단대로 40길 20,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물산업실증화처 테크업 프로그램 담당자 앞)

한국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은 “검사, 실증설비 등의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인프라를 확대 구축함으로써 물기업에 기술지원을 강화해 가고 있다”라며, “이번 공모에 국내 물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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