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5:1 경쟁률로 금호워터폴리스 산업용지 2차분양 마감
대구시, 5:1 경쟁률로 금호워터폴리스 산업용지 2차분양 마감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04.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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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천㎡, 45필지 분양에 42개 업체 신청
4월 30일 입주업체 선정 발표
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토지이용계획도
물산업신문 DB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공고한 금호워터폴리스 산업시설용지 분양신청 접수에 4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3일간 42개 업체가 신청해 평균 0.93:1, 최고 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분양은 금호워터폴리스 산업시설용지 91천㎡, 45필지에 대한 것이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역 제조업의 경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금호워터폴리스는 대구 도심에 개발되는 마지막 첨단복합산업단지로서 우수한 근로자들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이점과 지난해 말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엑스코선이 관통하는 등의 교통여건을 가짐으로써 업계에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금호워터폴리스는 북대구IC와 인접해 있어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대구~부산 간 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또 산업단지 진입도로가 경부고속도로 남측으로 예정돼 있어 광역교통에 대한 접근성을 갖췄다.

대구시 관계자는 "금호강 수변공간 개발사업과 관계된 산업, 물류, 상업, 주거가 어우러져 기업과 근로자가 모두 만족하는 상주여건을 갖추고 있어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고 풀이했다.

대구시는 입주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입주업체를 오는 4월 30일에 발표하고, 5월 3일부터 5월 4일까지 입주계약과 분양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어 올해 하반기 내로 잔여 산업용지의 공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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