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물관리위원회, '통합물관리시대 하천정책 전환 토론회' 개최
국가물관리위원회, '통합물관리시대 하천정책 전환 토론회' 개최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05.06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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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부터 4차례에 걸쳐 진행
1차-하천정책, 2차-수량, 3차-수질, 4차-수생태계를 주제로
통합물관리 하천정책 전환 온라인 토론회 포스터. 사진=환경부 제공
통합물관리시대 하천정책 전환 온라인 토론회 포스터. 사진=환경부 제공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가 5월 6일부터 4차례에 걸쳐 환경부와 한국수자원학회가 후원하는 '통합물관리시대 하천정책 전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물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실시된 '정부조직법'의 개정으로 국토교통부 하천관리 업무가 환경부로 이관됨에 따라, 향후 하천관리에 대한 정책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5월 6일 국가물관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첫 번째 토론회에서는 '하천정책'에 대한 얘기가 오고 갔다. 추후 6월 말까지 2차에서는 '수량', 3차는 '수질', 4차는 '수생태계' 등에 관한 내용으로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토론회에서는 김구범 환경부 수자원정책과장의 '하천관리 일원화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이삼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의 '미래지향적 하천관리 정책추진방향', 이승오 홍익대 교수의 '기반시설관리법 시행에 따른 하천유지 관리 방향 전화'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주제발표 이후에는 김선희 수원시정연구원장, 이병국 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사, 백명수 시민환경연구소장 등 전문가들의 하천정책 방안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다.

또 하천관리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국가물관리위원회와 환경부 유튜브에 실시간 방송을 함께 진행했다. 

국가물관리위원회 허재영 위원장은 "국가물관리위원회는 물 분야에서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이 무엇인지 관심을 가지고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민이 바라고 또 체감할 수 있는 하천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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