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7일 오후 5시 사이먼 스미스(Simon Smith) 주한 영국 대사를 만나 해상풍력발전사업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해상풍력사업은 민선7기 출범 이후 울산시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울산시보다 앞서 영국(스코틀랜드)이 추진하고 있다. 이 때문에 송철호 울산 시장은 지난 11월초 해상풍력 발전을 확대하는 영국 풍력산업 현장을 방문한 바 있다.
이날 시는 주한 영국 대사를 만나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사업 성공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는 해상풍력발전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 산업에 대한 투자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영국 대사의 방문을 계기로 울산시와 영국간 보다 긴밀한 협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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