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이하 제주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은 삼다수앱을 통해 가정배송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이전보다 더 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제도인 '제주삼다수 클럽'을 론칭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생필품을 구독하는 트렌드를 바탕으로 제주삼다수 전문 대리점을 통한 안정적인 배송의 강점을 통해 삼다수앱이 성장함에 따라 할인 해택을 강화한 클럽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설명했다.
'제주삼다수 클럽'은 연회비 4900원의 유료 서비스로 제공되며, 가입과 함께 제주삼다수를 주문하면 8,600원 상당의 제주삼다수 500mL 20개입 1팩이 추가로 발송된다. 또 다음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할인 쿠폰도 증정하며, 구매회차별로 2~4회 주문 시 3%, 5회차 이상부터는 5% 할인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또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달 국내 폐 페트병을 재활용해서 만든 패션 아이템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삼다수 관계자는 "그 동안 삼다수앱 고객들이 보내주신 의견을 반영해 '제주삼다수 클럽'의 주요 혜택은 기존 포인트 적립 대신 즉시 할인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클럽 론칭과 함께 삼다수앱을 통해 주문한 고객이 음용한 삼다수병을 내놓으면 가정배송 전담 직원이 회수하는 페트병 회수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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