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 깨끗한 신천 위한 흙공 만들어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 깨끗한 신천 위한 흙공 만들어
  • 이찬민 기자
  • 승인 2021.05.1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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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가 14일 대구YWCA에서 '깨끗한 신천 만들기'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EM(미생물) 흙공 만들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와 대구 지역 은퇴 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 20명이 이날 봉사활동에 함께 했으며, 대구YWCA 정은영 사무국장으로부터 EM의 효능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교육받은 후 EM 흙공을 만들었다. 

이날 상록자원봉사단이 만든 EM 흙공은 2주 간의 발효를 거친 뒤 신천 일대에 뿌려질 예정이다.

EM 흙공은 황토에 유용한 미생물을 버무려 야구공 모양으로 만든 것으로 강한 항산화력, 토양 발효, 악취 제거, 수질 정화 등의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무원연금공단 김동호 대구지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고조되고 있다"며, "깨끗한 환경 보존을 위해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환경개선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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