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환경부 주관 혁신형 물기업에 5개 사 선정
대구시, 환경부 주관 혁신형 물기업에 5개 사 선정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05.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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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개 사 선정에 이어 올해도 선정
향후 5년 간 기업별 최대 5억원 지원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현장.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현장. 사진=물산업신문DB

대구시는 환경부가 선정하는 '2기 혁신형 물기업'에 ㈜삼진정밀, 대한환경, IS테크놀로지㈜, ㈜동해, 터보윈㈜ 5개 대구기업이 발탁됐다고 16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연구개발비율 3% 이상, 수출 5% 이상, 물 분야 해외인증을 보유한 중소기업 중 매년 10개 기업을 혁신형 물기업으로 선정하고 육성해왔다. 

혁신형 물기업에 대구기업이 선정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미드니, ㈜썬텍엔지니어링, ㈜유솔, ㈜퍼펙트 등 대구시 4개 기업이 혁신형 물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대구시는 준공 2년째를 맞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총 20개의 국내 혁신형 물기업 중 9자리를 꿰차는 성과를 배출했다. 

대구시 보도자료에 따르면 올해 혁신형 물기업에 선정된 5개 기업은 향후 5년간 기업별 최대 5억원의 예산을 받아 기술개발 전략수립, 혁신기술 고도화, 해외 진출 등의 지원을 받게된다.  

환경부의 지원에 힘입어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도 물기업의 기술개발에서부터 사업화, 해외진출 등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을 통해 물산업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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