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국립세종수목원과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수자원공사, 국립세종수목원과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05.21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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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국립세종수목원 협약식 현장. 사진=수자원공사 제공
수자원공사-국립세종수목원 협약식 현장. 사진=수자원공사 제공

수자원공사가 21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한국수목원관리원 산하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수질관리 등 기술교류와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수질관리 및 보호종관리, 탄소중립분야의 기술교류와 공동연구를 함께 진행하며, 수질관리기술의 발전과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는 △수자원공사가 보유한 수질관리 기술을 국립세종수목원 내 저류지에 적용해 기술 실증시험 및 평가를 통한 수질개선 협력 △수생식물 다양성 및 보호종 보존을 위한 정보 제공 및 조사 △온실가스 저감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을 개발 중인 수처리 및 녹조저감 기술의 실·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기술을 발전시키고, 또 이번 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흡수원으로 활용 가능한 수생식물을 찾아 댐과 저수지 등에 적용하는 등 온실가스 저감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수자원공사 K-water 박노혁 연구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국립세종수목원과 협력해 쾌적한 물환경을 조성하고, 보호 식물관리 및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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