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사업'에 강소 물기업 5개 선정
환경부,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사업'에 강소 물기업 5개 선정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05.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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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클러스터에서 니브스코리아 등과 협약식 체결
스마트 상하수도 관리체계 사업계획 모식도(안). 사진=환경부 제공
스마트 상하수도 관리체계 사업계획 모식도(안). 사진=환경부 제공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지능형(스마트)물관리를 선도하기 위해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사업'에 물기업 5곳을 선정하고, 25일 오전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사업은 강소 물기업 육성을 위해 스마트 상하수도 관리체계 추진에 맞춰 물기술 제품에 스마트 기능 탑재를 위한 지원을 진행하는 물산업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스마트 상‧하수도에 관련된 12곳의 물기업이 이번 지원사업에 신청했으며, 니브스코리아(주), ㈜로커스솔류션, 아이에스테크놀로지(주), ㈜이엔아이씨티, ㈜청호정밀 5곳이 최종 선정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의 세부부문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디지털 기술제품 △능동형 스마트 기술제품 △해법(솔루션)-운영 시스템 △탄소·에너지 저감 기술제품 분야의 기술개발 등이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선정된 기업에게 능동형 디지털 물기술제품의 고도화, 혁신화 및 사업화를 위해 최대 2년간 연간 2억원을 지원하고, 연차 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 선정된 기업들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실증·연구시설을 활용하고 사업화를 위한 기술개발 상담 등도 받을 수 있다.

환경부 김동진 수자원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이 스마트 상‧하수도 구축에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선정된 기업들이 스마트 물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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