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코로나19의 확산이 진정되고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정남진물과학관의 임시 휴관을 종료하고, 6월 1일부터 과학관 관람 및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정남진물과학관은 국공립시설의 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 체크, 방문기록부 작성, 관람객 간 1m 이상 거리 두기 등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입장 및 관람이 가능하다.
장흥군은 정남진물과학관에 수열에너지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2022년까지 수 클래스룸, 수열홍보관 조성 등의 리모델링을 거쳐 IT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전시 시설로 교체, 차세대 스마트 그린도시 물과학관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한 관람객들이 지적ㆍ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문화시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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