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전북 익산시 저탄소 벼 생산단지 및 저수지에 안전점검나서
농림축산식품부, 전북 익산시 저탄소 벼 생산단지 및 저수지에 안전점검나서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06.0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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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로고. 사진=농림축산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로고. 사진=농림축산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일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이 전북 익산 성당면에 위치한 저탄소 벼 논물관리 시범단지 모내기 현장에 방문해 낭산저수지 및 황등뜰 배수로 정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 있던 농업인들과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벼 재배 시 간단관개(중간물떼기) 기간 연장과 얕게대기로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다"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재정적·제도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지자체와 농어촌공사가 풍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저수지와 배수장을 사전에 점검·정비해야 한다"며, "농경지 배수로에 퇴적된 흙과 수초를 미리 제거하는 등 선제적인 조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긴 장마와 태풍, 병해충의 발생에도 불구하고 전북 익산시에서는 고품질의 쌀을 생산해 냈다.

이에 김 장관은 올해에도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농업인과 지자체·농협 등 관계자들이 수확기 전까지 재해 사전대비 및 병해충 적기방제 등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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