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아기공룡 둘리로 2050 탄소중립 홍보 캠페인 실시
수자원공사, 아기공룡 둘리로 2050 탄소중립 홍보 캠페인 실시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06.0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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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극복 캠페인 속 한 장면(남극 빙하를 타고 시화호 조력발전소에 도착한 둘리). 사진=수자원공사 제공
기후위기 극복 캠페인 속 한 장면(남극 빙하를 타고 시화호 조력발전소에 도착한 둘리). 사진=수자원공사 제공

수자원공사가 이달 8일 정부의 '2050 탄소중립'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아기공룡 둘리 캐릭터와 그 주제가를 활용해 영상을 만들고 탄소중립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둘리가 국민 전 연령대에 인지도가 높고, 기후위기와 관련이 있는 공룡 캐릭터이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공감대를 확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아기공룡 둘리'와 수자원공사의 마스코트인 '방울이'가 만나는 이번 기후위기 극복 캠페인은 TV와 라디오 뿐만 아니라 유튜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둘리는 방울이와 함께 수자원공사의 수력발전소, 수상태양광 등 여러시설을 탐방하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과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알린다.

또 수자원공사는 대통령이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강조한 탄소중립의 원년에 맞춰 기후위기 극복의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국민 사진 이벤트도 추진한다. 

이달 5일부터 7월 4일까지 한달 간 진행되는 사진 이벤트는 KTX대전역, 대청호 로하스 캠핑장, 한국수자원공사 본사(대전), 둘리뮤지엄(서울), 디아크 문화관(대구), 낙동강 문화관(부산), 영산강 문화관(광주), 시화조력 달전망대(안산) 등 전국 각지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방울이와 함께 위기 극복’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는 방식이다.

수자원공사는 사진 이벤트의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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