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트 맥주 회사인 제주맥주가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 맞춰 인기 게임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와 컬래버 맥주를 제작한다.

제주맥주는 배틀그라운드 IP를 적용한 스페셜 에디션 맥주 4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 컬래버 맥주는 제주 지역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제주 펠롱 에일’ 맥주에 배틀그라운드 게임 속 아이템 및 내용을 적용해 패키지를 구성했다. 배틀그라운드 ‘삼뚝’과 ‘보급상자’는 물론 ‘WINNER WINNER CHICKEN DINNER’와 ‘이겼수닭! 오늘 저녁은 치맥이닭!’ 등의 메시지를 라벨 디자인에 적용해 재치 있게 표현했다.

배틀그라운드X제주맥주 컬래버 맥주는 15~18일 ‘지스타(G-STAR 2018)’ 기간 동안 부산 해운대, 광안리, 서면 일대 펍에서 한정 판매된다. 행사 기간 동안 컬래버 맥주가 판매되는 펍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며 이번 컬래버 기념으로 제작된 750mL 샴페인 빅바틀이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맥주는 국내 1위 크래프트 맥주사로 2017년 출시 후 제주도로 한정됐던 판매 지역을 2018년 5월부터 전국으로 확대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노경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