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생활 속 탄소중립 캠페인 개최
수자원공사, 생활 속 탄소중립 캠페인 개최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07.0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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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참여 시 수자원공사가 1인당 1만원 적립 후 기부
'생활 속 탄소중립 캠페인'에 참여한 김미경 MKYU 온라인 대학 학장. 사진=수자원공사 제공
'생활 속 탄소중립 캠페인'에 참여한 김미경 MKYU 온라인 대학 학장. 사진=수자원공사 제공

수자원공사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마련한 '생활 속 탄소중립 캠페인'에 KBS 기상캐스터와 기상전문기자, MKYU 김미경 학장 등이 대거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29일 KBS 재난미디어센터에서 기상캐스터와 기상전문기자 등 6명과 함께 '생활 속 탄소중립 캠페인'을 열었으며, 참여와 기부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생활 속 탄소중립 캠페인'은 6월부터 12월까지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물과 단체를 대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캠페인은 수자원공사가 마련한 ‘방울이 X 둘리 이동 포토존’에서 ‘생활 속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활동’ 10가지 푯말 중 하나를 선택한 후 사진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자원공사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1인당 1만원 씩 직접 사내에 적립하고, 모인 금액을 연말에 기후위기 극복 활동단체에 기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캠페인에 참여한 사진은 개인의 동의 여부를 거쳐 수자원공사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로 모두가 힘을 모아 기후위기를 극복해 가야 한다"며, "기상변화를 가장 먼저 알리는 KBS 기상캐스터와 전문기자들이 참여해 주신만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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