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온라인으로 '3대 하천 도심 속 푸른 물길 그린뉴딜'에 대한 시민 설문 진행
대전시, 온라인으로 '3대 하천 도심 속 푸른 물길 그린뉴딜'에 대한 시민 설문 진행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07.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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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3대 하천 도심 속 푸른물길 그린뉴딜' 카드뉴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 '3대 하천 도심 속 푸른물길 그린뉴딜' 카드뉴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온라인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인 '대전시소'를 통해 '3대 하천 도심 속 푸른물길 그린뉴딜' 종합계획에 반영할 시민의견을 듣는다고 12일 밝혔다. 

'3대 하천 도심 속 푸른물길 그린뉴딜'은 3대 하천의 홍수피해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고, 생태복원과 일자리 창출, 도시재생, 균형발전 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정부의 뉴딜정책과 연계한 대전형 그린뉴딜 시책으로, 지난 3월에는 시민이 직접 뽑은 '대전형 뉴딜 10대 특화과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오는 8월 11일까지 '대전시소' 홈페이지에서 대전시 시민이라면 누구나 '3대 하천 도심 속 푸른 물길 그린뉴딜'과 관련된 설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을 통해 모아진 시민의견은 종합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12월 해당 사업의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으며, 내년 6월까지 이를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대전 3대 하천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친수공간인 만큼 재해 예방과 안전한 도심하천으로 구상할 계획"이라며, "생태복원과 시민들의 건강·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시 지용환 시민공동체국장은 "시민체감형 정책은 시민 여러분의 의견 제시로 만들어진다"며,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가 시민들과 더 소통하는 창구로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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