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메타버스 활용한 15기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수자원공사, 메타버스 활용한 15기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08.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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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의 메타버스를 활용한 K-water 서포터즈 발대식 장면.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수자원공사의 메타버스를 활용한 K-water 서포터즈 발대식 장면.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는 11일 SK텔레콤에서 운영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ifland(이프랜드)’를 활용해 '제15기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의 발대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z세대로 구성된 서포터즈에게 메타버스를 활용한 발대식을 진행함으로써 혁신기술의 체험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공기업으로써 메타버스를 활용한 발대식은 첫 시도이기에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비롯한 132명의 15기 서포터즈들은 메타버스 세상에서 생성한 각자의 아바타로 발대식에 참여하며, 아바타 인증사진 촬영을 포함, 실시간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디지털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의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는 2007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15기를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전국에 있는 총 2천5백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제15기 서포터즈는 K-water와 물관리에 관심이 있는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6일까지 한강·금강·영섬·낙동강 4개 유역별로 모집했으며, 364명의 지원자들 중 1,2차 전형을 거쳐 총 33팀, 132명이 최종 선발됐다.

서포터즈 활동 수료팀 전원에게는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명의의 수료증이 주어지며, 우수 활동팀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상품이 수여될 전망이다.

한국수자원공사 박재현 사장은 "서포터즈들과 메타버스로 소통하며 이들이 지닌 커다란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서포터즈 활동이 물에 대한 정보와 소중한 가치를 국민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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