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추석명절 동안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이달 22일까지 추석연휴 비상급수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일 군위군에 따르면 맑은물사업소는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 관내 상수도 시설물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단수사고에 대비하고,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연휴 전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인 이달 11일부터 22일까지 2개의 비상대책반을 편성하고, 비상급수공사 대행업체 지정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해 연휴 기간 중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추석연휴기간에도 비상대책반을 운영함으로써 원활한 수돗물 공급과 신속한 민원처리로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군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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