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국내 첫 '워터플루언서' 선발
수자원공사, 국내 첫 '워터플루언서' 선발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09.0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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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의 탄소줄이기 캠페인 관련 포스터.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수자원공사의 탄소줄이기 캠페인 관련 포스터.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가 2일 저녁 8시 MKYU와 함께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을 알리는 국내 첫 워터플루언서의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터플루언서란 워터(Water)와 인플루언서(Influencer)의 결합어로, SNS를 이용해 물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 노력과 일상에서의 실천 방법 등을 알리는 뉴 리더를 의미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워터플루언서 20명과 MKYU 김미경 학장, 한국수자원공사 장훈 홍보실장 등이 참여해, 활동 안내에 대한 얘기를 나눈다.

워터플루언서에 선정된 20명은 전문성과 적극성 등을 고려해 온라인대학 MKYU의 ‘기후변화 전문가 자격증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2차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주제에 따라 ▲생활 속 물 관련 탄소저감 실천 방법 ▲ 청정 물에너지 소개 ▲물 절약 실천 등의 콘텐츠를 제작해 SNS를 통해 국민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워터플루언서 전원에게는 위촉장과 활동증명서가 주어지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소정의 상장과 상품 등이 수여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 장훈 홍보실장은 “워터플루언서 프로젝트가 우리 사회의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선한 영향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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