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관내 상수도 관련 코로나19 비상대응계획 점검
영산강유역환경청, 관내 상수도 관련 코로나19 비상대응계획 점검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09.0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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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의 물종합상황실 방문 현장. 사진=영산강유역환경청 제공
지난 2일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의 물종합상황실 방문 현장. 사진=영산강유역환경청 제공

영산강유역환경청(이하 영산강청)은 지난 2일 류연기 청장이 수자원공사 물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대체인력 편성, 시스템 비상운영 대책 등 광역상수도에 대한 코로나19 비상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세가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영산강청은 정수장 운영요원의 확진 등 비상상황으로 인한 비정상 운영을 사전에 막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영산강청은 관내 정수장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정수장별 비상대응계획을 수립하는 등 정수장의 코로나19 비상대응상황을 수시로 관리해 왔다.

또한, 코로나 확산에 따른 수급 불안정에 대비해 정수 약품 등 필수자재의 사전 확보를 독려하고, 설비 이상 대비, 유지보수 업체 연락처 등 비상연락망을 공유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해 3월부터는 수자원공사 영·섬유역수도지원센터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지방상수도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긴급지원반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광역상수도 근무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확진자 발생 시 적정 대응과 긴급지원반을 신속히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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