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1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서 광역상수도 분야 '최우수'
부산시, 2021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서 광역상수도 분야 '최우수'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09.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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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2021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광역상수도 분야 결과. 사진=부산시 보도자료 캡처
행정안전부 2021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광역상수도 분야 결과. 사진=부산시 보도자료 캡처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행정안전부의 ‘2021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광역상수도 중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으면서, 지난 2016년 이후 4회 연속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실적에 대한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등 3개 분야 경영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전국 9개 광역상수도 중에서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이에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친환경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깨끗한 상수원수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기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ICT를 접목한 스마트물관리시스템 구축, 관망 유지관리와 옥내배관 개량 지원사업 추진, 재난대응 체계 마련과 안전보건관리 규정 제정,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한 매뉴얼 정비 등을 실시했다.

또한 수질검사 확대, 노후관 개량 및 요금납부 방법 다양화 등으로 시민편의를 위해 애썼다.

부산시 박수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고품질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정수장 위생개선사업과 상수도 시설 고도화를 추진하고, 블록체인을 활용한 실시간 수질 정보 공개 및 다양한 복지시책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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