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서울시와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위한 협약 체결
수자원공사, 서울시와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위한 협약 체결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09.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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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서울시,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및 보급확대 협력 업무협약식
수자원공사-서울시,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및 보급확대 협력 업무협약식.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수자원공사가 23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및 보급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 정책에 발맞춰 소수력, 수열 등 여러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발굴, 개발해 저탄소 녹색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교류 ▲광역상수도를 활용한 서울특별시 수열에너지 적극 발굴 및 도입 ▲잠실수중보를 활용한 친환경 소수력개발 방안 논의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수자원공사는 지금까지 쌓아온 수력 및 수열에너지 등 재생에너지 자원의 개발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가 미활용 중인 재생에너지 자원을 발굴해 보급, 확산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로 인한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저감 등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수자원공사 이준근 그린인프라부문 이사는 "이번 협약은 올해 4월 개정된 한국수자원공사법을 적용해 지자체와 공동으로 신재생에너지의 개발 및 확산을 협력하게 된 사례다. 앞으로도 청정에너지 개발 등을 통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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