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개편된 '수질정보 공개웹사이트' 23일부터 시작
인천시, 개편된 '수질정보 공개웹사이트' 23일부터 시작
  • 이찬민 기자
  • 승인 2021.09.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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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질정보 공개웹사이트' 수질정보 및 수돗물 공급경로 확인방법.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 '수질정보 공개웹사이트' 수질정보 및 수돗물 공급경로 확인방법.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23일부터 집 주소만 입력하면 수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수질정보 공개웹사이트'를 제공한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개편된 웹사이트에서는 실시간으로 자동측정된 상수도 수질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수질계측기에서 1시간 간격으로 제공하는 수질정보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수돗물이 공급되는 경로와 수질정보 ▲정기적인 수도꼭지 수질검사 정보 ▲상수도 공사정보 ▲공원 음수대 위치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의 기존 웹사이트에서는 동네 수질정보를 텍스트 위주로 제공했다. 반면 이번에 개편된 사이트에서는 사는 집 주소를 입력하면 수질계측기의 수질정보와 함께 매월 검사해 발표하는 수도꼭지 수질검사 정보 등을 지도기반으로 구축해 인천 전역의 수질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우리 집 수돗물 수질정보 서비스의 경우 모바일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인천시 조인권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연말까지 162대의 수질계측기를 추가로 설치해 감시지점을 확대하고 24시간 수질관리를 통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인천시민 누구나 실시간으로 수질상태를 확인 할 수 있도록 투명한 상수도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인천시는 웹사이트의 개시일에 맞춰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오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추첨을 통해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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