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물산업 혁신성장 정책자문단' 출범
수자원공사, '물산업 혁신성장 정책자문단' 출범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09.2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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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자문단 위촉식.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물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자문단 위촉식.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가 24일 대전에 위치한 본사에서 '물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자문단'을 출범했다. 이날 제1회 정기회의도 함께 개최됐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정책자문단은 수자원공사가 기후변화 심화 및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물관리 환경에 대응하고 물산업 혁신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자문을 구할 외부 전문가 기구이다.

정책자문단에 속한 위원들은 정책, 벤처, 데이터, 동반성장, 과학 기술 등 다방면의 지식과 경험, 정책역량을 보유한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3년 9월까지 2년 간 물산업 진흥을 위한 공기업의 역할 및 방향에 대한 제언과 중소벤처기업과의 동반성장 강화 방안, 물산업 성장을 위한 혁신 방안 등에 대한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제1회 정기회의에서는 ‘Next Normal 물관리’를 주제로 수자원공사가 미래를 선도할 물관리 전략, 그간 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해온 현황 등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한국수자원공사 박재현 사장은 "물산업 정책자문단의 출범으로 산학연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물산업 혁신을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과제를 발굴할 수 있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물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국제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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