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분야 신기술 정보 교류하는 '제35회 물종합기술연찬회' 개최
물분야 신기술 정보 교류하는 '제35회 물종합기술연찬회' 개최
  • 이찬민 기자
  • 승인 2021.11.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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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개최된 제35회 물종합기술연찬회 현장. 사진 경주시 제공
10일 개최된 제35회 물종합기술연찬회 현장. 사진 경주시 제공

이달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간 경주 라한호텔에서는 ‘2021년 하반기 물 종합 기술연찬회’가 개최된다. 행사에는 전국 물담당 공무원을 비롯한 학계·연구계·기업체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국회환경포럼, 워터저널, 경주시 등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경북도, 한국환경공단, K-water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안전한 물관리 서비스 제공, 탄소중립 추진 등에 대한 ▲물관리 분야 정부정책 방향과 ▲국내외 신기술, 실용화 사례를 소개하고 ▲현안과제에 대한 정보교환과 ▲정책토론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10일에는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상주시와 우수 공무원에 대한 시상식, 민경석 한국물기술인증원장의 ‘물기술 표준 인증 및 검증 선진화를 위한 운영방향’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서는 상수·고도정수처리, 하수·물 재이용, 물산업 육성, 물환경 관리·수생태 복원 등 물환경 분야의 업무 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례들과 여러 신기술이 발표됐다.

한편, 수처리 분야 제품 전시회도 함께 개최됐다. 전시회에는 에싸, 퍼팩트, 한결테크닉스, 복주, 그린텍, 미래인더스트리 등 지역의 물산업 선도기업 6곳이 참여했다.

오는 11일에는 국내 최초로 건설된 하루 10만t 규모의 포항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과 경주 에코물센터를 견학하는 등 경북의 수처리 시설 견학이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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