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전화 한 통으로 언제 어디서든 상하수도 요금을 납부할 수 있는 ARS 전화 납부 서비스를 이달 15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8월 신용카드 자동이체 서비스를 도입한데 이어 올해 ARS 전화 납부 서비스까지 추가하며 수도요금의 납부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ARS 납부 서비스가 전화 한 통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활용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ARS 서비스는 오전 7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주말, 공휴일 상관없이 365일 이용 가능하며, 통화료는 무료이다. 대구 사이버 지방세청으로 전화한 다음 안내 순서에 따라 납부하기만 하면 된다.
한편, 이외에도 수도요금 납부는 고지서, 자동이체(계좌,카드), 가상계좌, CD/ATM, 신용카드(인터넷), 실시간 계좌이체, 모바일(위텍스) 납부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대구시 김정섭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들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요금을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바일 알림톡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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