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서 물산업 발전 위한 간담회 개최
대구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서 물산업 발전 위한 간담회 개최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11.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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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국가산업단지 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전경(사진=노경석 기자)
대구 국가산업단지 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전경. 물산업신문 DB

대구시가 오는 18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간 물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물산업클러스터에는 대구시 정해용 신임 경제부시장의 현장방문도 있을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난 2019년 7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준공에 이어 같은해 11월 한국물기술인증원을 유치하면서 연구개발, 인증, 사업화, 해외진출 등 전 분야에 걸친 지원으로 물산업 혁신 기술을 개발·보급해 물산업을 진흥하고자 노력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업체 대표들이 직접 참석해 물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심사를 공유하면서 유대관계 강화 및 상생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달 14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물산업전(WEFTEC 2021)에 참가하기도 했다. 물기업 및 물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미국합자 법인 설립, 공동 기술개발‧제조, 미국중부지역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 4건을 체결했으며 대구-한국관 홍보부스도 운영했다.
 
대구시는 이 같은 경험이 수요처 확대, 세계 물기술 트렌드 및 선도기술 선점,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의 기술·제품 성장 등에 큰 이바지를 할 것이라 기대했다.

대구시 정해용 경제부시장은 "국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한국물기술인증원과 함께 물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한민국 물산업을 선도할 뿐 아니라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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