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처리시설 기업 선일이씨티 '경기도 유망환경기업' 지정, 총 15개 업체
수처리시설 기업 선일이씨티 '경기도 유망환경기업' 지정, 총 15개 업체
  • 노경석 기자
  • 승인 2018.11.1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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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처리시설 제조기업인 선일이씨티㈜ 등 15개 기업이 경기도로부터 ‘2019 유망환경기업’으로 지정, 15일 지정서를 수여 받았다. 
경기도는 지역 내 환경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총 66개 유망환경기업을 지정해왔다. 도는 이들 기업에게 맞춤형 사업 지원, 환경기술 컨설팅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해왔으며 지난해 3천489억원 매출, 625억원의 수출, 1천200여명의 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내년 유망환경기업으로는 ▶선일이씨티㈜ ▶㈜썬프라 ▶에어코리아㈜ ▶㈜원하이테크 ▶㈜이앤이솔루션 ▶㈜이엔이테크놀러지 ▶주흥환경㈜ ▶㈜청우씨엔티 ▶케이지이티에스㈜ ▶㈜피엠알 ▶링콘테크놀로지㈜ ▶보성환경이엔텍㈜ ▶㈜상원기계 ▶인바이오텍㈜ ▶㈜현대와코텍 등 15개사이다. 
이들 15개 기업은 1차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2차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성장력, 기술력, 개발실적 등 총 16개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유망환경 기업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이들 선정기업에게 ▶향후 3년간 국내·외 전시회 참가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등 각종 기업 맞춤형 지원은 물론 도 유관기관 사업신청 시 우대가점을 받는 등 19종의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한다. 
이춘구 경기도 환경국장은 “전국의 26% 이상이 소재한 경기도환경 기업은 다양한 기술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다른 산업분야에 비해 대부분 영세하고 자금과 정보력 등도 열악한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유망환경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세계적인 강소환경 기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 경기도 유망환경기업
2019 경기도 유망환경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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