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제29회 물사랑공모전' 시상식 개최
수자원공사, '제29회 물사랑공모전' 시상식 개최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12.1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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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사랑공모전 디지털 사진 부문 대상 이근수作 '나들이'.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물사랑공모전 디지털 사진 부문 대상 이근수作 '나들이'.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수자원공사가 10일 대전에서 우리 강과 하천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는 '2021년 물사랑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199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물사랑공모전'은 올해 ‘우리 강, 우리 하천물과 함께 여행하다’를 주제로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됐다.

환경부와 교육부가 후원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사진’ ▲‘스마트폰 사진’ ▲‘글과 그림’ ▲‘60초 영화제’ 4개 부문에서 총 6천673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들은 각 부문별로 4명씩 총 16명의 심사위원이 1차 심사를 거쳐 326개 작품을 추려냈다. 이후 작품들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대국민 온라인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4명의 외부 심사위원이 진행한 2차 평가 결과를 더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디지털 사진 부문에서는 ‘나들이’, ▲스마트폰 사진 부문에서는 ‘여름날의 휴식’, ▲글과 그림 부문은 ‘우리 하천과 함께한 특별한 추억’, ▲60초 영화제 부문은 ‘행복한 물’이 각각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디지털 및 스마트폰 사진 부문 대상작에는 환경부장관상과 200만 원의 상금이, 글과 그림 부문 및 60초 영화제 부문의 대상작에는 각각 교육부장관상과 100만 원,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각 부문별로 금상 2편, 은상 3편, 동상 5편, 입선 15편이 선정돼 총 104편의 수상작에 총 4천 14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모든 수상작들은 한국수자원공사 홈페이지 또는 물사랑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장훈 홍보실장은 "이번 공모전에 보여주신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면서 "수상작은 다양한 경로로 국민에 공유해 물과 자연이 지닌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는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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