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가 15일 오후 10시부터 16일 오전 6시까지 서구 일부 지역에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서구 비산1동, 평리3・5・6동 전역 및 상중이동, 평리1동, 내당4동으로 약 2만 2천 세대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흐린 물 출수는 매곡정수장 시설 개량공사에 따라 매곡정수장 수계 일부를 문산정수장 수계로 조정하는 과정에서 비롯된다.
대구시 김정섭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설 개량공사를 위한 수계조정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께서는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 또는 서부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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